前 虎 後 狼 '앞문에서 호랑이를 막으니, 뒷문으로 늑대가 들어온다' 불행한 일이나 난처한 일이 연달아 일어나는 것을 비유할 때 쓰인다. 前 앞 전 虎 범 호 後 뒤 후 狼 이리 랑 ‘낭전호후(狼前虎後)’라고도 한다. 재난으로부터 겨우 벗어났다고 생각했는데 또 다른 재난이 생기는 것을 나타낸다. 불행한 일이나 난처한 일이 연거푸 발생하는 것을 비유할 때 쓰인다. 또한 이와 유사하게 불행이 겹쳐서 온다는 의미의 사자성어로는 눈 위에 서리가 덮인다는 뜻의 ‘설상가상(雪上加霜)’, ‘설상가설(雪上加雪)’, 병을 앓는 중에 또 다른 병이 겹쳐 생긴다는 뜻의 ‘병상첨병(病上添病)’, 불행은 홀로 오지 않는다는 뜻의 ‘화불단행(禍不單行)’이 있다. 이와 반대되는 의미의 사자성어로는 비단 위에 꽃을 더하는 것과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