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양식/Living Life (경건의 시간)

[QT] 여호수아 4장 (1-24v)

TR.H.Lee 2024. 8. 17. 22:50

Quiet TimeㅣAug. 17. 2024ㅣ여호수아 4장 (1-24v)

 

 

기념하라 a memorial... forever

 

'너희는 요단 강물이 여호와의 언약궤 앞에서 멈춘 사실 곧 언약궤가 요단을 건널 때 요단 물길이 끊어진 사실을 그들에게 알려주어 이 돌들이 이스라엘 자손에게 영원한 기념이 되게 해야 한다.' (수 4:7, 쉬운성경)

'then you shall say to them, 'Because the waters of the Jordan were cut off before the ark of the covenant of the LORD; when it crossed the Jordan, the waters of the Jordan were cut off.' So these stones shall become a memorial to the sons of Israel forever.' (Jos. 4:7, NASB)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다.

백성중의 각 지파에서 한 명씩 선택하고 제사장이(언약궤를 멘) 서 있는 곳에서 돌을 한개씩 가져오라고 하셨다.

 

'그들에게 명하여 요단 강의 한복판 제사장들의 발이 굳게 서 있는 그곳에서 돌 열두 개를 가져다가 오늘밤 너희가 묵을 그곳에 두게 하라.' (수 4:3, 북한어성경)

 

이 돌들은 이스라엘 민족에게 표징(증거)이 된다(6v).

다음 세대를 향한 믿음의 유산이다.

 

'너희는 너희 자녀들에게 이스라엘이 마른 땅을 밟으며 요단 강을 건넜다 라고 말해주어라.' (수 4:22, 북한어성경)

'온 천하 만민이 여호와의 능력을 알게 하고 너희로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을 경외케 하기 위함이다.' (수 4:24, 북한어성경)

 

길갈(Gilgal)은 하나님의 선한 싸움이 시작되는 곳이다.

길갈에서 시작해서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주시는 땅을 차지해야 한다.

하나님의 선한 싸움이 시작되는 곳 길갈,

그 곳에서 하나님의 언약을 기억하고 잊지말아야한다.

 

길갈의 열두 돌은

(1) 이스라엘이 한 번도 가보지 못한 '마른 땅'을 후대에 상기시킨다.

이것은 세상의 어떤 신(gods)도 하지 못한 것이며

하나님만(the only God)이 참 신이심을 증거한다.

 

(2) 천하 만민으로 여호와의 능력을 알게한다.

이 사건은 단지 이스라엘에게만 국한되지 않는다.

요단에서끊긴 물은 역행하여

사르단 곁의 아담 성읍까지 흘러갔다.(수 3:16v)

이것은 숨길 수 없는 사건이다.

단지 물이 '얼음!' 처럼 움직임이 없어져서 모든 것이 정지된 것이 아니다.

물길이 끊기고 그 물이 쌓이고 쌓여 다시 역행하여

'매우 멀리 떨어진' 곳까지 흘러간 것이다.

이것을 그 주변 모두가 보았을 것이다.

그리고 '아라바의 바다 곧 소금바다로 흐르던 물줄기가 모두' 끊겼다.(수 3:17v)

이 사건을 모른다는 것이 더 말이 안된다. 알수밖에 없는 사건이다.

길갈의 열두 돌은 이방 민족들로

하나님이 하나님 되심을 선포하시는 증거의 돌이다.

 

(3) 길갈은 열두 돌은 나로(너희로) 하나님을 더욱 경외하게 한다.

이것은 하나님이 언제나 나와 함께하신다는 약속이고

나를 지키시고 인도하신다는 증거다.

 

내 인생의 길갈은 어디일까?

나에게 있어서 열두 돌은 무었일까? 나에게 증거가 되는 것은 어떤 것일까?

사람들은 나를 보면서 하나님이 계시는 것을 알까?

나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걸까?

 

성경은 사람을 기념하지 않는다.

모세와 여호수아를 기념하지 않는다.

돌에 여호수아와 용사들의 이름을 새기지 않는다.

오직 하나님을 기억하고 하나님을 믿어야 하는 것을 가르치고 있다.

 

내가 기념해야 하는 것은 내 행위와 내 의지와 내 믿음이 아니다.

오직 하나님만을 기념하고 기억해야 한다.

내가 한 일, 내가 봉사한 것, 내가 섬긴 것, 내 공의... 이런 것은

기념(기억)의 대상이 아니다. 이런 것을 기념하는 것은 우상을 기념하는 것과 같다.

나는 오직 하나님을 기억하고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기념해야 한다.

나에게 행하신 하나님, 너에게 역사하시는 하나님, 우리와 사회에 임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만을 예배하고 기념하자.

 

 

굳게서라 were standing... until everything was completed that the LORD had commanded...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명하사 백성에게 말하게 하신 모든 것 곧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명령한 모든 것이 완수될 때까지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은 요단 강 한복판에 굳게 서 있었고 백성은 서둘러 건넜으며 온 백성이 건너기를 마쳤을 때 여호와의 궤와 제사장들이 백성이 보는 앞에서 건너갔다.' (수 4:10-11v)

' For the priests who carried the ark were standing in the middle of the Jordan until everything was completed that the LORD had commanded Joshua to speak to the people, according to all that Moses had commanded Joshua. And the people hurried and crossed; and it came about when all the people had finished crossing, that the ark of the LORD and the priests crossed before the people.' (수 4:10-11v, NASB)

 

제사장들은(언약궤를 멘) 강 한복판에서 굳게 서있었다.(standing firm, 3v, NASB)

그들은 백성들이 다 건너기까지 기다렸다.(all the people had hinished crossing, 11v, NASB)

온 백성이 다 건넌 후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이 마지막으로 건너갔다.(the ark of the LORD and the priests crossed before the people, 11v, NASB)

 

제사장들의 흔들리지 않는 믿음,

언약궤를 어깨에 메고 서 있는 수고,

백성들이 다 건너기까지 기다리는 모본

 

이 세가지는 봉사와 섬김의 자세를 알려준다.

믿음, 수고, 모본(模本 )

 

봉사를 할 때 내 의가 드러나지 않도록 해야한다.

내가 수고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겨야 한다.

성도를 위해 모본이 되어야 한다.

이것은 하나님을 높이는 것이다.

 

나는 그러지 못했다.

봉사를 할때 어떻게 하면 내 의가 나타날까 계산된 행동을 한다.

성도를 위해 수고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를 알린다.

내 모습을 통해 하나님이 영광받으시는 것이 아닌, 나를 칭송하는 마음을 갖는다.

이 얼마나 죄악과 모순 덩어리인가?

("똥 · 덩 · 어 · 리)

 

제사장들이 언약궤를 메고 양 기슭에 물이 넘치는 세찬 요단 강을 믿음으로 들어간 것처럼(수 3:14, 15v)

하나님의 선한 싸움의 최 일선에서 믿음의 발걸음을 내 딛어야 한다.

 

제사장들이 강 한복판에 마른땅을 굳게 서서 밟고 서 있는 것처럼(수 3:17, 4:3v)

믿음의 수고를 지키고 하나님을 신뢰해야 한다.

 

제사장들이 백성들이 다 건너기까지 기다렸던 것처럼(수 4:11v)

백성들이 언약궤 앞을 지나가는 것을 지키는 것처럼(수 4:11v)

믿음의 모본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오직 하나님께 감사하고 하나님만을 찬양해야 한다.

'온 천하 만민이 여호와의 능력을 알게 하고 너희로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을 경외케 하기 위함이다.'(수 4:24v, 쉬운성경)

 

내가 한 번도 가보지 못한 땅을 밟는 것은

하나님이 기이한 일을 행하신 것은

세상이 하나님을 알고 두려워하며 나로 그리고 세상으로 하나님을 경외케 하기 위해서이다.

 

제사장들이 지는 짐(언약궤)은 성도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돌보심이다.

제사장들이 그것을 감당하고 있다.

 

불평하지 마라. 큰 소리로 들레지 마라.

오직 하나님앞에 종용하며 하나님을 믿으며 믿음의 수고를 아끼지 말고 믿음의 모본을 보여라.

봉사는 하나님의 짐을 지고 성도를 사랑하고 돌보는 것이다.

그것이 내가 할 일이다.

 

빌립보서 2장 3-15v, 북한어성경

너희는 어떤 일도 리기심이나 속임수에서 행하지 말고

오히려 겸손 가운데서 너희 자신보다 남들을 낫게 여기라.
너희 각 사람은 자신의 일을 돌보고 더 나아가 다른 사람의 일까지 돌보아야 한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이는 곧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품을 너희의 마음이니
그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계셨으나 하나님과 동등함을 쟁취의 대상으로 여기지 않고
오히려 자신을 비워 종의 형상을 입고 인간의 모양으로 나셨다.


또 그는 사람의 형상을 입고 나타나 자신을 낮추되

죽음에 이르도록 순종하였으니 곧 십자가에서 죽으심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친히 그를 높이 드시고

모든 이름 우에 가장 뛰어난 이름을 그에게 내려주시어
하늘과 땅과 땅 아래 있는 이들이 모두 예수의 이름 앞에 무릎 꿇게 하시고
또 모든 입이 예수 그리스도는 주라고 고백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다.

그러므로 그 사랑을 입은 내 형제들아

너희가 늘 순종해왔으니 내가 함께 있을 때뿐만 아니라 지금 떠나 있는 동안에도 역시 순종하고

너희의 구원을 두려움과 떨림으로 이루라.
하나님은 너희 가운데서 력사하시어

너희로 그분의 기뻐하시는 바를 소원하고 또 행하게 하신다.

 

너희는 모든 일들을 불평이나 투정 없이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비틀리고 구부러진 세대 가운데서

흠도 없고 점도 없고 티도 없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될 것이니

너희는 저 우주의 광명체들같이 그들 가운데서 빛을 내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