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소망 그리고 사랑 (2/4) - 믿음이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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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란 무엇일까요?

묵상 계획 첫날 말씀드린 대로 믿음이란,

사람이나 사물을 믿는 마음; 증거에 기초하지 않고 신뢰하는 마음입니다. 

그녀는 믿음을 갖고 행동했습니다.
그는 아내가 살아날 것이라는 믿음을 붙잡았습니다.
그들은 우리가 믿음을 갖고 한 말들을 모두 받아들였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따르는 우리들이 말하는 믿음은 세상이 말하는 믿음과는 다릅니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 믿음에 대해 가장 올바로 배울 수 있습니다.

사무엘상 17장에서

어린 소년 다윗이 블레셋 장수를 전쟁에서 이긴 사건은 아주 놀라운 믿음의 결과를 보여 줍니다.

에베소서 2장 8절은

우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확신과 소망을 갖는 믿음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다고

히브리서11:1절과 6절은 이야기합니다. 

우리는 모두 믿음을 갖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어떠한 것”에 대한 믿음인가입니다.

배우자를 믿고 있나요?

직장을 믿고 있나요?

혹은 우리 자신과 자신의 능력을 믿고 있나요?

우리는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 우리의 믿음을 두어야 합니다.

앞에 언급한 세상 것에 대한 믿음은 우리를 저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에게 믿음이 중요한 이유는

믿음은 하나님을 알아가는 데 진정한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를 향한 그분의 사랑의 마음을 알아 가도록 해 줍니다.

주님을 더 알아 가고 그분의 성품을 더 많이 경험하게 될수록

우리는 우리를 인도하시는 그분을 더욱 신뢰하게 됩니다.

우리가 이해할 수 없고 견디어 내기 힘든 고통의 순간이 오기도 합니다.

바로 그럴 때 하나님이 누구이며 얼마나 우리를 사랑하시는지를 아는 지식이

우리를 그분 안에서 소망을 품고 안식하게 만들어 줍니다. 

어떻게 실천할까요?

그냥 시작하시면 됩니다.

두려움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기로 결정하는 순간,

다른 사람들을 위해 우리의 영적 은사를 사용하는 순간,

구세주의 사랑을 나눔으로 다른 사람에게 사랑을 전하는 순간 등등이

믿음을 실천하는 순간들입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믿음이 자라나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육체가 성숙해지는 것처럼,

우리의 영혼도 성숙해집니다.

삶의 여정을 통해 예수님을 따르고 신뢰하는 법을 배워 나가는 과정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아십니다.

그리고 믿음의 삶이 불안정과 두려움을 가져오기도 한다는 것을 알고 계십니다.

히브리서 저자가 믿음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라고 적은 이유입니다. 

믿음이 흔들리려고 할 때 무엇을 해야 할까요??
우리의 믿음을 다시 회복시킬 수 있는 일들을 해야 합니다.

우리를 격려하는 것들을 생각합니다.

그리고 의식적으로

"하나님, 앞으로 일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주님을 신뢰합니다"

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갑니다.

그 발걸음이 불확실해 보여도 말입니다.

그러면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믿음이 다시 회복됩니다.

 

 

성경: 고린도후서 5장 7절, 에베소서 2장 8-9절, 히브리서 11장 1절, 히브리서 11장 6절

-표준새번역

〈고후 5:7〉

우리는 믿음을 바탕으로 삼아서 살아가는 것이지,

보는 것을 바탕으로 삼아서 살아가는 것은 아닙니다.

 

〈엡 2:8-9〉

여러분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은혜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것은 여러분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구원이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님은,

아무도 그것을 자랑할 수 없게 하려고 하시는 것입니다.

 

〈히 11: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바탕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입니다.

 

〈히 11:6〉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릴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계시다는 것과

하나님께서는 자기를 찾는 사람들에게 상을 주시는 분이라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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