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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Version] 우회로: 요셉에게 배우는 교훈 3/6 - 인내심과 목적

TR.H.Lee 2023. 4. 1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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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심과 목적


몇 년 전, 저는 아내와 강연 약속을 위해 하와이에 갔습니다.

하와이는 자주 갈 수 있는 곳이 아니기에 저희는 휴양차 며칠을 더 머물기로 결정했습니다.

계획이 세워졌습니다. 날씨는 완벽했습니다.

강연 일정이 끝나고, 아내와 저 두 사람은 쉴 준비가 되었습니다.

처음 며칠은 괜찮았으나, 그 후 결코 잊지 못할 일이 일어났습니다.

무엇이 저를 강타했는지 미처 깨닫기도 전에,

저는 제가 이제껏 느껴본 적 없는 수준의 고통으로 갑자기 황폐해졌습니다.

물론 저는 남자이고,

저를 아는 분이라면 제가 “킹덤맨”이라는 것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하지만 그 순간에는 "킹덤맨"이라도 고통 가운데 울부짖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갑자기 여성분들의 출산의 고통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너무 참을 수 없는 고통에 거의 말을 할 수 없었고, 기절할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제 아내 로이스는 빨리 차를 불렀고, 저희는 가장 가까운 병원으로 갔습니다.

오해하지 마세요. 저는 병원 측에 감사하고 있고, 의료진에게도 감사드립니다.

또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병원에서는 적절한 모든 정보를 모아야만 했다는 사실도 인정합니다.

그분들이 실수를 하지 않길 바랐기 때문에 그러한 과정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해합니다.

하지만,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고통에 사로잡혀 있을 때,

뭔가 양식을 작성하거나 의자에 앉아 제 이름이 불리기만을 기다리는 것은

정말 피하고 싶은 일이죠. 몇 분(分)이 마치 백만 년(年)처럼 느껴졌습니다.

응급실 경험이 있으신 분이라면 제가 무슨 말을 하는지 정확히 아실 것입니다.

고통 가운데 기다리는 것은 즐겁지 않습니다. 사실 기다림은 늘 즐겁지 않습니다.

상점 앞에 줄이 너무 길 때 초조함을 느낍니다.

원하는 속도를 내지 못하게 지연시키는 교통 상황에도 한숨을 쉽니다.

또 주문을 하자마자 음식이 나오길 원합니다.

제가 살고 있는 미국은 분명 자유와 용기의 가치를 가진 나라이지만

인내심을 충분히 갖춘 나라는 아닙니다.

하지만 인내심은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덕목입니다.

그렇기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너무 오래 걸릴 것 같은 우회로 가운데 넣으셨을 때,

특히 그 기다림에 고통이 수반될 때,

우리가 인내를 제대로 실천한다면

그 인내는 목적지까지 가는 그 길에서 우리가 속도를 내게 할 수 있습니다.

 

성경 : 창세기 40 - 41장

〈창 40:14-15〉 - 새번역
"풀려나시게 되면 저를 기억해 주십시오.
 저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십시오.
 파라오에게 말해서 제가 이 감옥에서 풀려나도록 해 주십시오.
 저는 히브리 사람들의 땅에서 강제로 이 곳에 끌려왔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 감옥에 갇힐 만한 일을 한 적이 없습니다."

〈창 40:21〉 - 새번역
파라오는 포도주를 바치던 신하에게 옛날에 하던 일을 다시 맡겼습니다.
그래서 그 신하는 다시 파라오의 손에 포도주 잔을 바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창 40:23〉 - 새번역
그러나 포도주를 바치던 신하는 요셉을 기억하지 못했습니다.
그는 요셉을 잊고 말았습니다.

〈창 41:9-14〉 - 새번역
그 때에 파라오에게 포도주를 바치는 신하가 말했습니다.
"전에 제가 어떤 약속을 했던 일이 기억납니다.
 그런데 그 일을 잊고 있었습니다.
 파라오께서 저와 빵을 바치던 신하에게 화를 내셨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 때, 파라오께서는 저희를 경호대 대장의 감옥에 가두셨습니다.
 그 감옥에서 우리 두 사람은 같은 날 밤 각기 다른 꿈을 꾸었습니다.
 그 때, 어떤 젊은 히브리 사람이 우리가 있던 감옥에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경호대 대장의 종이었습니다.
 그 사람에게 우리의 꿈 이야기를 해 주었더니,
 그 사람은 우리의 꿈이 무슨 꿈인가를 설명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모든 일이 그 사람이 말한 그대로 되었습니다.
 저는 제 옛날 자리를 되찾았고,
 빵을 바치던 신하는 장대에 달려 처형되었습니다."
파라오는 사람을 보내어 요셉을 불렀습니다.
사람들은 서둘러서 요셉을 감옥에서 풀어 주었습니다.
요셉은 수염을 깎고 깨끗한 옷을 입은 뒤에 파라오 앞에 나아갔습니다.


〈창 41:32-33〉 - 새번역
"파라오께서는 뜻이 똑같은 꿈을 두 번이나 꾸셨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이 일을 이루시기로 굳게 작정하셨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하나님께서는 이 일을 곧 이루실 것입니다.
 그러니 파라오께서는 매우 지혜롭고 현명한 사람을 뽑으셔서
 그 사람에게 이집트 땅을 맡기십시오."

〈창 41:38-41〉 - 새번역
그래서 파라오는 신하들에게
"요셉보다 이 일을 더 잘 할 사람이 어디에 있겠는가?
 이 사람에게는 정말로 하나님의 영이 있도다"
하고 말했습니다.
파라오가 요셉에게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모든 일을 그대에게 보여 주셨다.
 그대만큼 지혜롭고 현명한 사람은 없다.
 나는 내 왕궁을 그대에게 맡긴다.
 모든 백성들이 그대에게 복종할 것이다.
 그대보다 높은 사람은 나밖에 없도다."
파라오가 또 요셉에게 말했습니다.
"자! 내가 그대에게 모든 이집트 땅을 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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