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Version] 우회로: 요셉에게 배우는 교훈 1/6 - 긍정적인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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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중단

우회로는 우리가 가고자 했던 곳에 가기 위해 우리가 택한 경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계획되지 않은,

예상치 못한 변화입니다.

우리는 차에 탈 때 목적지를 염두에 두고 탑니다. 어딘가로 갈 계획을 세웁니다.

보통은 그곳에 갈 계획을 어떻게 세워야하고, 어떤 고속도로를 이용할지,

심지어 목적지에 도착하기 위해 어떤 도로에서 방향을 바꿔야 할지도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적어도 스마트폰 앱에 목적지 주소를 입력하고 목적지까지 자동 음성의 안내를 받습니다.

 

머릿속 지도를 따라가든 스마트폰 속 지도를 따라가든, 우리는 우회로를 마주할 때가 있습니다.

유턴을 해야 하거나 전에 예측하지 못했던 경로를 따라 가야하는 막다른 길 말입니다.

 

여러분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저는 목적지에 우회하는 일 없이 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가족들과 장거리 도로 여행을 갈 때도 가족들이 요청하지 않으면 음식이나 화장실을 위해 휴게소에

멈추지도 않습니다. 그러니 제가 우회로를 어떻게 생각할 지 상상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거 좋지 않군.’이라고 하면서 한숨을 쉬고, 투덜거리며,

도대체 왜 이런 일이 지금 일어나지 의아해 합니다..

 

여러분도 이런 적이 있으신가요?

 

누군가 우리 차선으로 끼어 들어와서 속도를 늦추어야 하는 경우 등, 어떤 이유로든 정체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가는 길의 보수 공사를 하거나 길 위에 떨어진 물건들 

혹은 위험한 장애물들을 제거해야 한다면 우회로가 필요합니다. 우회로는 우리가 이를 어떻게 보고

느끼는지에 상관없이 우리를 위한 것입니다.

나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좋은 일입니다.

 

우리 삶에서 하나님이 계획하신 우회로는 목적지에 잘 도착할 수 있도록 우리를 더 나은 길로 방향을

전환하기 위해 설계된 긍정적인 중단입니다. 게다가 이러한 우회로는 우리의 운명에 도달하기위해

우리가 성장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우리가 우회로를 바라보는 시각은 종종 우회로가 결국 우리에게

얼마나 유용한 도구가 될지를 결정합니다. 하나님이 우리 삶에 사용하시고 허용하시는 우회로의 목적과

능력, 그리고 완벽함에 대해 계속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성경 : 창세기 37장

 

〈창 37:23~28〉 - 새번역

요셉이 형들에게로 오자, 그들은 그의 옷 곧 그가 입은 화려한 옷을 벗기고,
그를 들어서 구덩이에 던졌다. 그 구덩이는 비어 있고, 그 안에는 물이 없었다.

 

그들이 앉아서 밥을 먹고 있는데, 고개를 들고 보니,

마침 이스마엘 상인 한 떼가 길르앗으로부터 오는 것이 눈에 띄었다.

낙타에다 향품과 유향과 몰약을 싣고, 이집트로 내려가는 길이었다.

 

유다가 형제들에게 말하였다.

"우리가 동생을 죽이고 그 아이의 피를 덮는다고 해서, 우리가 얻는 것이 무엇이냐?
  자, 우리는 그 아이에게 손을 대지는 말고,

  차라리 그 아이를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팔아 넘기자.

  아무래도 그 아이는 우리의 형제요, 우리의 피붙이이다."

 

형제들은 유다의 말을 따르기로 하였다.
그래서 미디안 상인들이 지나갈 때에, 형제들이 요셉을 구덩이에서 꺼내어,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은 스무 냥에 팔았다.

그들은 그를 이집트로 데리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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