調 虎 離 山
'호랑이를 유인하여 산을 떠나게 하다'라는 뜻
적으로 하여금 유리한 곳에서 벗어나게 하여 힘을 약화시킨 다음에 공격하는 전략을 말한다.
중국의 고대 병법인 36계 가운데 15번째 계책이다.
調:고를 조
虎:호랑이 호
離:떠날 이
山:메 산
36계 가운데 공전계(攻戰計)에 속한다.
산중(山中)의 왕이라고 하는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가 그 위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산중을 떠나게 하여 힘을 약화시켜야 한다는 데서 비롯된 말이다.
보통 요새에 틀어박혀 굳게 지키기만 하는 적을 밖으로 끌어내어 공략하는 데 사용하는 계책이다.
이 계책에 대한 설명은
"하늘이 적을 곤란하게 만들 때를 기다리고, 인위적으로 적을 유인하여 그 행로를 어렵게 만든다
(待天以困之, 用人以誘之, 往蹇來連)"는 것이다.
곧 자연적인 여러 가지 조건이나 상황들이 적에게 불리할 때를 기다리고,
위장 전술을 펴 적으로 하여금 유리한 근거지를 벗어나게 함으로써
우세한 점을 잃게 한 뒤에 제압하여 승리를 취한다는 말이다.
《손자(孫子)》에서도 조건을 고려하지 않고 무리하게 적을 공격하는 것을
하책(下策)이라 하고, 실패하기 쉽다고 하였다.
적이 이미 유리한 지세(地勢)를 차지하고 있고,
응전할 준비가 잘 되어 있는 경우에는 아군의 작은 이익을 버림으로써
적을 유인하여 견고한 방어지에서 나오도록 한 뒤에 공략하여야 승리할 수 있다고 하였으니,
그 의미는 조호이산과 같다.
[네이버 지식백과] 조호이산 [調虎離山]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조호이산
'호랑이를 유인하여 산을 떠나게 하다'라는 뜻으로, 적으로 하여금 유리한 곳에서 벗어나게 하여 힘을 약화시킨 다음에 공격하는 전략을 말한다. 중국의 고대 병법인 36계 가운데 15번째 계책이
terms.naver.com
'이야기 > 습관의 힘'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사성어] 투량환주 偸梁換柱 (0) | 2023.04.13 |
---|---|
[고사성어] 차도살인 借刀殺人 (0) | 2023.04.13 |
[고사성어] 수상개화 樹上開花 (0) | 2023.04.13 |
[고사성어] 결자해지 結者解之 (0) | 2023.04.13 |
[고사성어] 정중지와 井中之蛙 (1) | 2023.04.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