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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날: 엘 에무나 – 미쁘신 하나님
우린 스스로를 믿음직한 사람이라 여기곤 합니다.
(대체로) 제시간에 맞춰 출근해서 성실히 일하니까요.
가족과 친구를 위해 시간을 내고 교회 일에 동참하고 다른 단체 일이나 봉사 활동에도 나섭니다.
하지만 우리가 아무리 미더우려고 노력해도 완벽할 수는 없습니다.
어쩔 수 없이 한 번씩은 회의에 빠진다거나 자녀의 축구 시합을 보러 가지 못하거나
봉사하기로 한 업무를 잊어버리고 맙니다.
우리가 늘 믿음직스러울 수만은 없기에
미쁘신(faithful) 하나님을 섬긴다는 게 얼마나 든든한지 모릅니다.
엘 에무나 라는 이름은 '미쁘신 하나님'이라는 뜻으로,
하나님이 언제나 우리 삶에 나타나
소매를 걷어붙이고 일하러 나서실 거라고 확신할 수 있다는 걸 가리킵니다.
하나님은 늘 약속을 지키실까요? 그렇습니다.
매번 우리 기도를 들어주실까요? 들어주십니다.
늘 우리와 함께하시나요? 늘 함께하십니다.
일상에 가로막혀 우리는 주위 사람들에게 충실하기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인간이기에 나 자신만 지키려는 욕구와 이기심에 따라 결정을 내리고 싶어 합니다.
쉽게 말해 우린 매번 완벽할 수만은 없습니다.
우린 그러지 못하지만 하나님은 그러실 수 있습니다.
우릴 위해 특별히 준비해 두신 일을 우리가 해낼 수 있게 다정히 이끌어 주실 겁니다.
다른 사람이 우릴 필요로 하는 곳에서 자리를 지키며
그 사람에게 정성을 다하는 것과 같은 일입니다.
불완전한 우리가 완전하신 하나님께 향할 때 하나님의 미쁘심이 우릴 완전히 변화시킬 것입니다.
성경 : 시편 36편 5절, 예레미야애가 3장 22-23절
〈시 36:5〉 - 새번역
주님, 주님의 한결같은 사랑은 하늘에 가득 차 있고,
주님의 미쁘심은 궁창에 사무쳐 있습니다.
〈애 3:22-23〉 - 새번역
주님의 한결같은 사랑이 다함이 없고
그 긍휼이 끝이 없기 때문이다.
"주님의 사랑과 긍휼이 아침마다 새롭고
주님의 신실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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