見 利 思 義
'눈 앞에 이익을 보면 먼저 의로움을 생각함'
《논어(論語)》의 '헌문편(憲問篇)'에 나오는 말로, 눈 앞의 이익을 보면 먼저 의로움을 생각한다는 의미다.
즉, 사사로운 이익이 보일 때 이익을 취하기 전에 그것이 의로운 일인지 아닌지를 먼저 판단하여
의롭지 않으면 추구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논어》에 따르면,
어느 날 공자(孔子, BC 551~BC 479)에게 그의 제자 자로(子路, BC 542~BC 480)가 성인(成人)에 대해 묻자
공자는
"눈 앞에 이로움을 보면 의(義)를 생각하고,
나라가 위태로울 때는 목숨을 바치며,
오래된 약속일지라도 평소 그 말을 잊지 않는다면
성인이라 할 수 있다
(見利思義 見危授命 久要不忘平生之言 亦可以爲成人矣)."고 하였다.
또한 안중근(安重根, 1879~1910) 의사(義士)는 여순 감옥에서 순국하기 전 여러 장의 글을 남겼는데,
그 중 '견리사의 견위수명(見利思義 見危授命)'이라 쓰인 유묵은
'나에게 이익이 되는 것을 보았을 때는 옳은지를 먼저 생각하고,
공동체에 위기가 닥쳤을 때는 목숨을 바치라'는 의미로 그의 유묵 중 대표적인 작품으로 꼽힌다.
이러한 견리사의와 대비되는 고사성어로 '견리망의(見利忘義)'가 있다.
이는 '눈 앞의 이익을 보고 의로움을 잊는다'는 의미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견리사의 [見利思義]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견리사의
눈 앞에 이익을 보면 먼저 의로움을 생각함. 《논어(論語)》의 '헌문편(憲問篇)'에 나오는 말로, 눈 앞의 이익을 보면 먼저 의로움을 생각한다는 의미이다. 즉, 사사로운 이익이 보일 때 이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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