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인물 10일 묵상 (10/10) - 마가 요한 John, called 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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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

마가는 마가요한이라고도 불렸습니다.

마가의 어머니는 예루살렘에 많은 사람이 모여 기도할 수 있는 집을 가지고 있었고,

베드로는 마가의 어머니 집에 자주 왕래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행12:12-16).

또한, 마가는 바나바의 (사촌)조카이기도 합니다.

마가는 베드로를 통해 예수그리스도를 믿게 되었고

베드로는 마가를 나의 아들 (벧전5:13)이라고 불렀습니다.

1. 마가요한의 실패

- 예수님이 겟세마네동산에서 잡히시던 날 밤 달아납니다 (막14:51-52).

- 바울의 1차 전도여행때 동행했으나 (행13:5),

  선교여행의 어려움과, 이방인과의 접촉을 꺼려해서

  예루살렘으로 돌아갔습니다 (행13:13).

- 바울의 2차 전도여행때 마가로 인해 바나바와 바울이 심하게 다투고 헤어졌습니다.

2. 마가요한의 재기 (행 15:39)

- 바나바는 마가요한을 데리고 키프로스(구브로)로 가서 전도하였습니다.

- 바울이 로마 감옥에 갇혔을 때 함께 갇혔습니다 (골4:10).

- 바울은 마가에게 나의 동역자라고 부릅니다 (몬1:24).

- 바울은 디모데에게 나의 일에 요긴한 사람인 마가를 데리고 오라고 부탁합니다 (딤후4:11).

- 로마의 박해와 목숨의 위협 속에서 예수님을 증언하려고 마가복음을 씁니다 (막1:1).

마가요한은 두 번이나 비겁하고 유약한 모습으로 믿음과 복음전도에 실패하였습니다.

그러나 실패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회개하며, 다시 일어났습니다.

바나바의 격려와 도움도 컸을 것입니다.

마가요한은 굳건한 믿음으로 베드로와 바울의 동역자가 되어 필요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의 증인이 되었습니다.

성경: 사도행전 15장 36-41절

-표준새번역

 

며칠 뒤에 바울이 바나바에게 말하기를

"우리가 주의 말씀을 선포한 여러 도시로 신도들을 다시 찾아가서

 그들이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를 살펴봅시다. "하였다.

그런데 바나바는 마가라는 요한도 데리고 가려고 하였다.

그러나 바울은 밤빌리아에서

자기를 버리고 함께 일하러 가지 않은 그 사람을 데리고 가는 것을 좋게 여기지 않았다.

그래서 그들은 심하게 다툰 끝에 서로 갈라서고 말았다.

바나바는 마가를 데리고, 배를 타고 키프로스로 떠나갔다.

그러나 바울은 실라를 택해서

신도들로부터 주의 은혜가 함께 있기를 바라는 인사를 받고, 길을 떠났다.

그래서 시리아와 길리기아를 돌아다니면서 모든 교회를 굳세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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