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Version

[YouVersion]여덟가지 행복 5 - 자비로움

TR.H.Lee 2016. 2. 21. 09:47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 마5:7

 

“긍휼”이란 말은 라틴어로 ‘함께 고통 받다’라는 의미입니다.

긍휼히 여긴다는 것은 자기보다 못한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고 사랑한다는 것입니다.

“긍휼은 우리에게 상처가 있는 곳으로 가라고, 고통이 있는 장소로 들어가라고,

깨어진 아픔과 두려움, 혼돈과 고뇌를 함께 나누라고 촉구합니다(나우웬).”

긍휼히 여기는 자를 가리켜 성경은 “자비로운 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눅6:35-36).

예수님께서는 “너희 아버지의 자비로우심 같이 너희도 자비로운 자가 되라”고 말씀하셨는데

여기서 나타난 하나님 아버지의 자비로우심은 원수를 사랑하는 것이요,

은혜를 모르는 자와 악한 자에게도 인자를 보이시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속량하심으로 우리에게 그분의 자비로우심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그러한 예수님의 자비로우심을 경험한 우리는 우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자비를 베풀어 구제하고(마6:2-4, 참고: 약1:27),

우리에게 악을 행하는 이웃이 있다면 그들을 불쌍히 여겨 용서해야 합니다(마18:35).

그렇게 할 때 우리는 주님께서 베풀어 주시는 복인 “긍휼히 여기심”을 받게 될 것이고(5:7),

주님께서는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용서해 주시고 구제하여(도와) 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