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양식/DailyBible

[데일리 성경] 이사야 49장 15절

TR.H.Lee 2023. 4. 13. 11:47

〈이사야 49장 15절〉 - 새번역
"어머니가 어찌 제 젖먹이를 잊겠으며, 제 태에서 낳은 아들을 어찌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비록 어머니가 자식을 잊는다 하여도, 나는 절대로 너를 잊지 않겠다.

NIV
'Can a mother forget the baby at her breast and have no compassion

 on the child she has borne?

 Though she may forget, I will not forget you!

 

요즘 내 상태를 알려주는 말씀이었다.

〈데일리성경〉 어플은 아침마다 무작위로 말씀을 전송해준다.

하나님은 간단한 말씀 한 구절로도 나를 품고 계셨다.

 

어린시절

집에서 키우는 개와 고양이가 새끼를 낳는 것을 종종 보곤했다.

동물도 새끼를 낳으면 장성할때까지 애지중지 품고 젖을 먹이며 품는 것을 본다.

그들이 말을 못한다고 해서 덜떨어지거나 하등하지 않다.

언어는 인간에게 소통의 수단인것처럼, 동물들도 그들의 소통의 수단이 있다.

단지 사람과 다를 뿐이다.

 

사람과 다른 개체도 자기 어린 새끼들을 키우고, 지키고, 그들을 위해 시간을 보낸다.

때론 지독하리라 할 만큼 어린 새끼들을 위해 헌신을 한다.

 

어머니의 사랑은 강하다. 그리고 부모의 사랑은 하나님을 닮아있다.

그런데도 어린 자녀를 버리는 부모가 있다. 그리고 부모를 버리는 자녀도 있다.

 

그런데도 하나님은 비록 사람이 자식을 잊더라도 '나는 절대로 너를 잊지 않겠다'라고 하신다.

이 말씀이 아침에 나에게 위로가 되었다.

 

하나님은 약속한 것을 지키시고(대하 6:14, 느 9:32),

하나님은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시며(출 34:6),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 하지 않으시고(민 23:19, 삼상 15:29),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니 후회(변덕)와 변개치 않으시다(마음을 바꾸지 않는다) (민 23:19, 삼상 15:29).

또한 말씀한 것은 반드시 이루시는 분이시다(민 23:19).

 

그 하나님께서 아침에 나에게 말씀하신다.

"나는 절대로 너를 잊지 않겠다."

 

오늘 이 말씀이 나에게 위로와 믿음이 된다.

 

아멘.